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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EMIX09 스피커로 참여하다.

안녕하세요. 오늘은, Silverlight 기술 포스팅이 아닙니다.
얼마전 성황리에 마친 REMIX09에 제가 스피커로 참여했었는데요, 뒤 늦은 후기를 남기려고 해요.

이번 REMIX09 에는, MS의 키노트. 그리고, 잠시 휴식시간을 가진 뒤 Silverlight3, Expression, Web Platform 세 가지 트랙으로 나뉘어 진했됐습니다. 그 중, Silverlight3 에서 두 번째 세션을 제가 진행하게 됐습니다.


또한, 저희 Silverlight Korea 커뮤니티에서도, 부스 운영을 했는데요.
인디님과 승미님께서는 Silverlight Korea 티셔츠를 배포하기 위해 열심히 포장하고 계시네요. 간단한 Silverlight 퀴즈도 만드는 등 모두 열심히셨네요. 

저희 Silverlight Korea 스티커 인데요.. 아침부터 패러다임님께서 혼자 가위질 해 주셨어요. +_+
모두들 이른 시각(10시)부터 나오셔서 부스운영에 힘써 주셨습니다.

모두들 열심히 부스운영에 필요한 준비를 하고 계시는데.. 저는 가운데서 이렇게 세션 진행을 위한 발표자료 점검을 하고 있었습니다. ^^;;

점점 시간이 다가오고.. 스피커들도 준비를 시작하는데요. 우선, 장비 리허설부터 진행 했습니다.
MS의 박중석 대리님께서 저와 길버트님의 장비 리허설에 각별히 신경을 써주셨어요 :)
이번에 알았는데, 제 노트북의 그래픽카드가 1280x768을 지원하지 않더라고요. 그래서, 어쩔 수 없이 발표자료는 16:9 사이즈 기본 템플릿에서 4:3으로 바꿨고요.(양쪽 사이드가 잘린다고 해서..) 데모는 약간 떨림이 있더라도 강행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.

저는 이번 REMIX 행사 처럼 큰 규모의 행사에서 스피커로 진행하는 게 처음이었는데요, 그래서 인지 너무나도 떨렸답니다. 덕분에, 제 세션에 주어진 50분이란 시간 중에 초반 10~15분 정도는 "시...실버라.아..이...트으..." 거진 이 정도 수준으로 발표를 진행했었죠;; 아직도 생각하면 민망합니다. ㅠ.ㅠ 그래도, 제가 만든 데모를 시연할 차례가 오니, 조금씩 안정이 되더군요 :) 개발자는 개발자 인가 봅니다. 생각해보니, 제 코드를 본 뒤 안심(?)이 됐던 듯 하네요..ㅎ

아 참.! 다들 아시겠지만.. 이번 REMIX09행사에서는 Live Smooth Streaming 으로 Silverlight 3 트랙을 생중계 했었는데요. 휴즈플로우에서 UI를 구성해 주셨다고 하네요. 지금도 REMIX09 홈페이지를 가보시면 Silverlight 3 트랙 영상을 감상하실 수가 있습니다. 아직 못 보신 분들은 한 번 찾아가셔서 감상해 보세요.

http://www.visitmix.co.kr/live

REMIX 같은 큰 행사에서 스피커로 참여하게 되 너무나 감격스러운 하루였지만, 역시나 아쉬움이 남네요.
하지만, 다음 번 세미나엔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. ^^
Silverlight Korea 커뮤니티 부스도 순조롭게 잘 운영되고, 행사가 끝난 뒤 운영진분들과 함께 모임을 가졌는데요.
모두들 기분 좋게 마무리 하시는 것 같아서 정말 좋았습니다. 저 또한, 아쉬움을 뒤로 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다시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. 화이팅 :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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